쿠킹 etc5 3가지 재료로 만드는 쉽고 간단한 캐러멜 소스 혹시 캐러멜 소스 만들기가 얼마나 쉬운지 아시나요? 필요한 재료도 무척 간단하답니다. *** 캐러멜은 용도에 따라 보통 3가지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 1. 캐러멜 소스 (WET CARAMEL): 붓거나 뿌려서 먹기 위해서 만든 옅은 캐러멜 2. 캐러멜 크림 (DRY CARAMEL): 디저트나 케이크에 발랐을 때 흐르지 않는 말랑말랑한 캐러멜 3. 캐러멜 캔디 (HARD CARAMEL): 캔디처럼 부러질 정도로 딱딱한 캐러멜(brittles) * * * * * * * * 오늘은 위의 3가지 중에서 가장 만들기 쉬운 캐러멜 소스 (Wet Caramel)를 소개합니다. 카라멜 소스는 팬케이크, 아이스크림, 각종 디저트, 판나코타 등에 뿌려도 되고 커피에 넣어 드셔도 됩니다. 그리고 카라멜 소스를 만.. 2021. 4. 5. 판나 코타 (Panna Cotta): 라면 끓이는 것 만큼 쉬운 이탈리안 디저트 가끔 특별한 디저트를 만들어 보고는 싶지만, 재료도 너무 많이 필요하고 만드는 과정도 너무 복잡할 것 같아서 그냥 포기하신 적이 있나요? 그래서 재료도 많이 필요하지 않고, 손쉽게 하루나 이틀 전에 미리 만들어 둘 수도 있는 정말 맛있고 예쁜 이탈리아 디저트 '판나 코타 (Panna Cotta)를 소개합니다. 라면 끓이는 것만큼 쉽습니다. 그리고 맛도 있을 뿐 아니라 보기에도 예뻐서 아이들 간식은 물론, 특별한 손님을 초대했을 때 디저트로 내거나 차를 마실 때 같이 내셔도 좋습니다. 이 디저트를 만들어서 내놓았을 때 사람들이 '우와, 정말 에쁘다'라는 감탄사를 듣게 되실 거라고 제가 보장할 수 있습니다. ㅎ 판나 코타 (Panna Cotta)는 이탈리아어로 'cooked cream (끓인 크림)'이라는 .. 2021. 3. 14. 과연 2 가지 재료로 초콜렛 케이크를 만들 수 있을까? 가끔 초콜릿 케이크를 먹고 싶긴 하지만 만들기는 귀찮고, 왠지 살도 찔 것 같고, 재료도 너무 많이 필요하고 복잡할 것 같아서 그냥 포기하신 적이 있나요? 그래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 2개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아주 간단하고 건강한 초콜릿 케이크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또 오븐이 없으신 분은 찜통에 쪄서 만드실 수도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이 초콜릿 케이크를 자주 만들어 먹는데, 8-10 명이 한 조각씩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이 레시피는 설탕이나 밀가루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만들기 때문에, 아래처럼 코코아 함량이 많은 좋은 다크 초콜렛 (코코아 함량 70-95 퍼센트)을 사용하시면 저탄수화물일 뿐만 아니라 글루텐도 없는 건강한 케이크를 쉽게 만드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0g 중 설탕 함유량.. 2021. 3. 5. 준비가 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보다는 일단 무조건 시작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 거의 20년 동안 결혼 생활을 하면서 매일 요리를 해오긴 했지만, 요리사도 아닌 제가 굳이 요리 영상을 만들겠다고 영상 편집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배워고 있는 주된 이유는 사진이나 영상 촬영, 편집 과정 자체가 즐겁고 재미있어서입니다. 오래전 이곳에 쉬운 레시피와 음식 사진 촬영에 대한 블로그를 시작하기로 결심을 하긴 했어도, 막상 시작을 하려니까 도대체 어디에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를 처음엔 잘 모르겠더군요. 그리고 알면 알수록 더 배워야 할 것도 너무 많은 것 같아서 섣불리 제대로 시작할 엄두가 나지 않기도 하긴 했습니다. 사실 요즘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서 너무나 예쁜 영상이나 사진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그런 것들을 보면 나도 저렇게 예쁜 영상들을 찍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런데 나는 언.. 2020. 12. 21. [쿠킹 etc.] 음식 사진과 영상촬영에 대한 이야기를 이제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그동안 개인적으로 진행하던 프로젝트 때문에 정신없이 바빴는데, 이번 달부터 그동안 촬영만 해 놓고 시간이 없어서 마무리하지 못하고 미루어왔던 요리 영상들을 드디어 편집할 시간이 좀 생긴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유튜브에 요리 영상을 업로드하면서 배운 것들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영국에서 3월에 시작되었던 록다운이 장기화되면서 저도 그동안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집에서 더 자주 요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매주 비슷한 메뉴인 것 같아서 예전에는 별 관심이 없었던 새로운 요리도 자주 시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새로운 요리에 점점 더 관심이 생기는 것 같기도 합니다. 실제로 영국에서는 록다운 기간 동안 직접 빵을 굽는 사람들이 갑자.. 2020. 1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