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가지 재료로 만드는 쉽고 간단한 캐러멜 소스
혹시 캐러멜 소스 만들기가 얼마나 쉬운지 아시나요? 필요한 재료도 무척 간단하답니다. *** 캐러멜은 용도에 따라 보통 3가지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 1. 캐러멜 소스 (WET CARAMEL): 붓거나 뿌려서 먹기 위해서 만든 옅은 캐러멜 2. 캐러멜 크림 (DRY CARAMEL): 디저트나 케이크에 발랐을 때 흐르지 않는 말랑말랑한 캐러멜 3. 캐러멜 캔디 (HARD CARAMEL): 캔디처럼 부러질 정도로 딱딱한 캐러멜(brittles) * * * * * * * * 오늘은 위의 3가지 중에서 가장 만들기 쉬운 캐러멜 소스 (Wet Caramel)를 소개합니다. 카라멜 소스는 팬케이크, 아이스크림, 각종 디저트, 판나코타 등에 뿌려도 되고 커피에 넣어 드셔도 됩니다. 그리고 카라멜 소스를 만..
2021.04.05
-
LADY EXPAT: 영국 영어, 영국 문화 & 영국일상 블로그
안녕하세요? 영국 영어, 영국 문화, 영국 일상 등의 영국 관련 내용의 글은 LADY EXPAT: 어쩌다영국 에서 따로 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Lady Expat : 어쩌다 영국 영국 영어, 영국 문화, 영국 일상을 공유하는 블로그입니다. lady-expat.tistory.com
2021.03.25
-
판나 코타 (Panna Cotta): 라면 끓이는 것 만큼 쉬운 이탈리안 디저트
가끔 특별한 디저트를 만들어 보고는 싶지만, 재료도 너무 많이 필요하고 만드는 과정도 너무 복잡할 것 같아서 그냥 포기하신 적이 있나요? 그래서 재료도 많이 필요하지 않고, 손쉽게 하루나 이틀 전에 미리 만들어 둘 수도 있는 정말 맛있고 예쁜 이탈리아 디저트 '판나 코타 (Panna Cotta)를 소개합니다. 라면 끓이는 것만큼 쉽습니다. 그리고 맛도 있을 뿐 아니라 보기에도 예뻐서 아이들 간식은 물론, 특별한 손님을 초대했을 때 디저트로 내거나 차를 마실 때 같이 내셔도 좋습니다. 이 디저트를 만들어서 내놓았을 때 사람들이 '우와, 정말 에쁘다'라는 감탄사를 듣게 되실 거라고 제가 보장할 수 있습니다. ㅎ 판나 코타 (Panna Cotta)는 이탈리아어로 'cooked cream (끓인 크림)'이라는 ..
2021.03.14
-
프렌치 토스트를 좀 더 예쁘게 담아낼 수는 없을까?
혹시 프렌치 토스트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달걀 삶는 법 이후에 처음 배운 요리가 프렌치 토스트였는데 워낙 간단하고 만들기도 쉬워서 아직도 좋아합니다. 아이들 친구들이 놀러 왔을 때나 주말에 시부모님이 오셨을 때도 자주 해 드리던 메뉴인데, 전 날에 미리 만들어 놓을 수도 있어서 매우 편리합니다. (그리고 이건 비밀인데 숙취에도 좋더군요... ㅋㅋ) 물론 저희 집 아이들도 프렌치 토스트를 무척 좋아해서 시간이 좀 있는 주말에 브런치로 자주 만들어 먹는데, 비록 간단하지만 좀 더 예쁘고 특별하게 담아낼 수 있는 저희 집 프렌치 토스트를 소개합니다. 일명 쉬폼 (쉬워도 폼나게 먹자...ㅋ) 프렌치 토스트... 😁 프렌치 토스트는 워낙 간단해서 누구나 다양하게 만들 수 있는데, 모든 음식이 이왕이면 눈이 즐거워..
2021.03.05
-
과연 2 가지 재료로 초콜렛 케이크를 만들 수 있을까?
가끔 초콜릿 케이크를 먹고 싶긴 하지만 만들기는 귀찮고, 왠지 살도 찔 것 같고, 재료도 너무 많이 필요하고 복잡할 것 같아서 그냥 포기하신 적이 있나요? 그래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 2개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아주 간단하고 건강한 초콜릿 케이크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또 오븐이 없으신 분은 찜통에 쪄서 만드실 수도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이 초콜릿 케이크를 자주 만들어 먹는데, 8-10 명이 한 조각씩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이 레시피는 설탕이나 밀가루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만들기 때문에, 아래처럼 코코아 함량이 많은 좋은 다크 초콜렛 (코코아 함량 70-95 퍼센트)을 사용하시면 저탄수화물일 뿐만 아니라 글루텐도 없는 건강한 케이크를 쉽게 만드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0g 중 설탕 함유량..
2021.03.05
-
준비가 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보다는 일단 무조건 시작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
거의 20년 동안 결혼 생활을 하면서 매일 요리를 해오긴 했지만, 요리사도 아닌 제가 굳이 요리 영상을 만들겠다고 영상 편집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배워고 있는 주된 이유는 사진이나 영상 촬영, 편집 과정 자체가 즐겁고 재미있어서입니다. 오래전 이곳에 쉬운 레시피와 음식 사진 촬영에 대한 블로그를 시작하기로 결심을 하긴 했어도, 막상 시작을 하려니까 도대체 어디에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를 처음엔 잘 모르겠더군요. 그리고 알면 알수록 더 배워야 할 것도 너무 많은 것 같아서 섣불리 제대로 시작할 엄두가 나지 않기도 하긴 했습니다. 사실 요즘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서 너무나 예쁜 영상이나 사진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그런 것들을 보면 나도 저렇게 예쁜 영상들을 찍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런데 나는 언..
2020.12.21
-
[쿠킹 etc.] 음식 사진과 영상촬영에 대한 이야기를 이제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그동안 개인적으로 진행하던 프로젝트 때문에 정신없이 바빴는데, 이번 달부터 그동안 촬영만 해 놓고 시간이 없어서 마무리하지 못하고 미루어왔던 요리 영상들을 드디어 편집할 시간이 좀 생긴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유튜브에 요리 영상을 업로드하면서 배운 것들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영국에서 3월에 시작되었던 록다운이 장기화되면서 저도 그동안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집에서 더 자주 요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매주 비슷한 메뉴인 것 같아서 예전에는 별 관심이 없었던 새로운 요리도 자주 시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새로운 요리에 점점 더 관심이 생기는 것 같기도 합니다. 실제로 영국에서는 록다운 기간 동안 직접 빵을 굽는 사람들이 갑자..
2020.12.21
-
[음식사진 & 영상 소품 DIY] 요리 촬영 배경 제작하기
막상 요리하는 영상 촬영을 시작해 보겠다는 결심을 하고 나니, 촬영에 필요한 도구도 정말 많은 것 같고 배워야 할 일들이 너무나 많아 보였다. 우선 요리하는 영상을 찍을 공간이 있나 하고 주방을 살펴보았다. 조리대 (kitchen worktop)에 공간은 있는데, 아무래도 조리대 표면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아래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검은색 화강암 (granite) 재질의 조리대가 마치 거울처럼 표면이 너무 반짝여서 음식을 올려놓고 사진이나 영상을 찍기에는 적합하지 않았다. 그동안 음식 사진을 찍으면서 틈틈이 직접 만들어 두었던 배경들이 있는데, 그것들을 영상 촬영을 할 때 조리대 위에 올려놓고 당분간 사용하기로 했다. 대부분이 합판이나 골판지 등에 페인트를 칠해서 제작해 둔 것들이 많이 있는데..
2020.06.26
-
드디어 유튜브에 프렌치 토스트 첫 영상 업로드!!
YAY!! 드디어 이틀 전에 그동안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촬영부터 편집까지 모두 제스스로 만든 첫 요리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했습니다. ㅎㅎ 사실 부족한 점도 많고 여기저기 실수도 보이고 아직도 제대로 해결해야할 문제점들이 군데군데 보이기도 하지만... 모든 걸 마음에 들 때까지 완벽하게 편집하려면 평생 영원히 업로드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단 첫 영상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ㅎ 이 영상 작업을 하면서 채널 이름은 무엇으로 해야할지를 결정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어떤 언어를 우선으로 해야 할지, 목소리를 넣어야할지 말지, 영상에 자막을 넣을지 말지, 자막을 넣는다면 어떤 언어를 선택해야 할지 등 계속 결정을 해야 할 일들의 연속이었던 듯합니다. 물론 아직도 결정하지 못한 것들이 많이 있지만 앞으로 다른 ..
2020.06.25
-
요리 영상촬영과 편집을 배우기 위한 과정을 시작하며
최근 몇 년 동안 늘 제 마음 한 편에 언젠가는 영상 편집도 본격적으로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했었습니다. 제게는 일종의 버킷 리스트 같은 것이었죠. 언젠가 나중에 시간이 생기면 꼭 한 번 해보고 싶다는 그런 막연한 생각.... 사실은 그동안 영상 편집하는 법을 배워보겠다고 나름대로 여러 번 시도를 했었지만, 결국 일이나 생활이 바빠질 때마다 어쩔 수 없이 포기하기를 여러 번 반복했습니다. 그래도 틈이 나는대로 가끔 한국의 가족들을 위해서 유튜브에 짧은 vlog 영상들을 간단하게 편집해서 올리기도 하고, 온라인 강의나 유튜브를 통해서 영상제작에 대해서 조금씩 배우고 촬영이나 편집에 대한 강의를 즐겨 듣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시작을 하려니 필요한 것도 많아 보이고 배워야 할 것들이 너무 많은 것..
2020.06.23